봄을 앞두고 전국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일까지 빙판길이 우려되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눈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서울은 눈이 그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은 눈이 잦아들었지만 완전히 그친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서해에서 눈구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여전히 대설경보가, <br /> <br />경북 경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재난보도시스템 '이다스' 화면 보면서 실시간 눈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6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강원 산간입니다. <br /> <br />국도 56호선 홍천 구룡령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, 주변 지역뿐 아니라 도로에도 많은 눈이 쌓여 지나는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수도권 제 1순환선 자유로분기점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눈은 그쳤고, 도로의 눈도 모두 녹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눈이 녹으면서 도로가 젖어있는데요. <br /> <br />기온이 낮아 도로 살얼음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눈 언제까지,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도권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눈이 끝난 것은 아니고, 밤까지 한두 차례 산발적으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13.4cm의 눈이 왔는데,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입니다. <br /> <br />최고 60cm의 폭설이 쏟아진 영동 지역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,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경북 북부 동해안에 5에서 10cm, 강원 내륙과 영남 내륙, 제주 산간에도 1에서 7cm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과 함께 영하권 아침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낮 동안 눈이 녹더라도 밤이 되면 얼어붙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21627539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